목포에서 단체 여행객들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목포의 모 횟집에서 회를 먹었던
단체 여행객 34명이 구토와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가운데 18명이 설사 등 식중독 유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증세가 호전돼 오늘 새벽 모두
퇴원해 숙소로 되돌아갔습니다.
목포시 보건소는 이들의 가검물과
식당 음식물을 채취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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