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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치현과 일본 자치단체 첫 자매결연

최우식 기자 입력 2016-10-31 20:30:00 수정 2016-10-31 20:30:00 조회수 0

전라남도가
지난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51년 만에 일본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윤학자 여사의 고행인 고치현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오늘(3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오자키 마사나오 고치현 지사와
다케이시 도시히코 고치현의회 의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등
일본 대표단 4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두 지역은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로 맺어진 관계"라고 환영했고
오자키 지사는 "윤학자 여사의 탄생일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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