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0여 명이 탄 낚시어선이
해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켜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늘(1) 새벽 2시 50분쯤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동쪽 18km 해상에서
선장 60살 서 모 씨 등 13명이 탄
9.7톤급 낚시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예인작업을 벌여
오늘(1) 오전 7시쯤 사고 선박을
여수 소리도 인근에 있던
같은 선단 낚시어선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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