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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획] '버려진 섬' 관광지로 탈바꿈-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11-03 07:30:00 수정 2016-11-03 07:30:00 조회수 0

           ◀ANC▶저희 여수문화방송은 오늘부터 사흘간관광 선진 국가 취재를 통해여수시의 관광 비전과 과제를 짚어보는기획 보도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은 쓸모없이 버려진 섬을 관광지로 개발하고대규모 호텔 리조트를 통해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싱가폴의 사례를 김종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싱가폴 본 섬에서 남쪽으로 8백여미터 떨어져 있는 작은 섬 센토사..
지난 1970년대까지만 해도영국의 군사기지였던 센토사는이제 싱가폴의 대표적인 관광 리조트로 탈바꿈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겐팅그룹이5조8천억원을 들여 섬 안에다양한 관광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조성하고아시아 최초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유치했는가 하면각종 호텔과 쇼핑시설을 갖췄습니다.
(s/u)센토사 섬 안에는모든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쇼핑을 한꺼번에 즐기고 돌아볼 수 있도록손쉽게 설계돼 있습니다.
           ◀INT▶
자주 비가 오는 날씨를 감안해리조트내 동선에 비가림 시설을 갖췄고건물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해교통체증을 막았습니다.
           ◀INT▶
센토사섬 인근에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도싱가폴 관광객 유치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건물 3개가 4백미터에 가까운 배를 떠받치고 있는이 호텔 객실수만 2천5백여개에 이릅니다.
호텔 57층 꼭대기에는싱가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노천 수영장을 조성했고호텔 주변에 쇼핑가와 카지노를 포함한리조트 단지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호텔 지하에 각종 컨벤션센터를 갖추고회의와 관광을 함께 하는마이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INT▶
싱가폴은 센토사 섬과 마리나 베이 리조트를 양대 축으로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2천9년 10조7천억원이던 관광수입은두 리조트를 개장한 이후지난해 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별다른 자연 경관 없이도버려진 땅에 인공적인 컨텐츠를 입혀최고의 관광자원을 만드는 싱가폴의 관광 정책
국제해양관광도시로새롭게 발돋움 하려는여수시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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