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고 있던 80대 노인이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3) 오전 11시쯤
순천시 서면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인근 마을에 사는 83살 이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9일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치매를 앓고 있던 이 씨가
길을 잃고 헤매다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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