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재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20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난 19대 국회 폐회로 자동 폐기된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재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각 정당 대표,
행자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시의회는
특별법 제정 재촉구 결의안을 통해
제주 4·3사건과 거창 양민학살사건 관련
특별법이 제정돼
진상 규명 등이 진행되고 있는 데
여순사건만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며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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