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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 도시 문화를 바꾼다"-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11-12 07:30:00 수정 2016-11-12 07:30:00 조회수 0

           ◀ANC▶순천 기적의 도서관이 개관 13년을 맞았습니다.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이제 지역의 도서관 문화를 넘어 도시 문화까지 성공적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지난 2003년 11월 전국 처음으로 개관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순천 기적의 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은 현재 8만 5천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하루 평균 이용객 45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가족 단위로 함께하는 공연도 많고...놀이가있어요. 기적 놀이터라고...그런 놀이를 겪으면서 아이가 많이 밝아지기도하고 다른 사람하고 소통하는 게 너무 좋아 보였어요."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그 동안 어린이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35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형 어린이 도서관의 성공적인 모델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INT▶"모든 중심에 어린이가 있지만 어린이와 더불어 환경으로서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어요."

학교 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거점 별로 58개 작은 도서관들이 성공적으로 개관·운영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됐습니다.
또, 새로운 개념의 그림책·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하게 했고전국 최초 어린이 놀이터가 개장될 수 있었던  시작점이 됐습니다.
순천시는 이제 지역의 인문학 독서 문화 확산을 꾸준히 시도하면서  거점 별 도서관을 생태·환경, 노인, 어린이 등 맞춤형으로 특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특성화를 시켜서 도서관을 다같이 운영하고 있지만 그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서 책도 구입하고 프로그램도 그 분야에 맞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를 도서관의 도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기적의 도서관. 
S/U]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이제 지역을 넘어 전국의 독서 문화를 이끌어가는 구심점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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