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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낙지 명성 되찾는다-R

문연철 기자 입력 2016-11-14 07:30:00 수정 2016-11-14 07:30:00 조회수 0

           ◀ANC▶ 신안 섬 낙지는 잡히는 양이 많고맛도 뛰어나지만 시장에서는 인근의 다른 지역 낙지만큼 대접받지 못하는데요.
 섬낙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위해지자체와 수협은 발벗고 나섰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과 청정 갯벌을 보유한 신안군,
 여기에서 잡히는 뻘낙지는 맛이 담백하고 연해 미식가 사이에서는 최고 낙지로 꼽힙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개인 거래로 팔리다보니제 값을 못받고 산지가 바뀌는 일도다반사입니다.
(S/U) 섬 뻘낙지의 명상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신안군과 수협이 함께 나섰습니다.//
 '신안 섬낙지'란 브랜드를 개발해특허청에 출원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먹을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도 도입했습니다.
 신안 섬의 관문인 송공항에는낙지 위판장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INT▶ 김범수 신안군 부군수"신안에서 생산되는 섬에서 나오는 낙지들을 전부 이 쪽(송공)에서 위판할 수 있는 계통을 단일화시켰습니다."  지금은 임시 위판장이지만 새천년대교가 개통하는 시점에 맞춰 거점 다기능 위판장과남도음식거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영국 압해낙지어민협회장"낙지전문위판장이 개설돼 낙지잡는 어업인이 편리하고 고가를 받을 수 있어 좋구요."
 신안에서는 2백여 어가가 연간 2백억 원상당의 낙지를 잡고 있습니다.
 이제 유통과 판매까지 체계를 갖춰가면낙지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어가 소득도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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