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하고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이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15) 오후 7시쯤 부산의 한 공원에서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58살 손 모 씨를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씨는 지난 7일 저녁 평소 알고 지내던 59살 조 모 여인을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순천시 서면에 있는 자신의 자택 담장 아래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검거 직전 흉기를 이용해 자해를 시도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경찰은 손 씨의 건강이 회복대는 대로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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