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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가 옮긴 AI, 가금류 사육단지 '초긴장'-R

양현승 기자 입력 2016-11-22 07:30:00 수정 2016-11-22 07:30:00 조회수 0

           ◀ANC▶무안에서 검출된 AI바이러스도 해남처럼 철새로부터 옮겨진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금류 사육이 이뤄지고 있어 긴장감이 더 큽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무안군의 오리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도 H5N6형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해남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와도 같고, 충남과 전북지역 야생 철새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입니다.
           ◀INT▶이용보 동물방역팀장"영산강 바로 옆입니다. 그 농가가...그래서우리 도에서는 3km 이내, 전염을 조기 차단하기위해서 3km 이내의 오리 등 두 농가에 대해서33200마리를 긴급히 예방적 살처분..."
 서해안을 따라 철새가 다니는 지역은현재 모두 비상상태.
 전남은 해남 고천암을 비롯해 영산호와 영암호, 영산강, 함평 대동저수지가 철새 도래지입니다.
 특히 전남은 나주와 영암에서만 천 93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기르는 등국내 최대 가금류 사육지역여서 긴장감이큽니다.
 전라남도는 철새가 농가 주변으로 오지 못하게 그물망 정비를 서두르고, 철새가 돌아오는 지역에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H5N6형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인체에 감염이 된 사례와 관련해, 무안과 해남을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고 항바이러스제 등을나누어줬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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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승 1444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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