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예술고 선정 부당"...논란 확산-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11-22 07:30:00 수정 2016-11-22 07:30:00 조회수 0

         ◀ANC▶광양의 도립 예술고가 입지 변경 논란에 이어   유치심사의 정당성을 둘러싼 잡음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장만채 교육감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설립 취소의 가능성을 내비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당초 광양시가 커뮤니티센터에 유치하려던도립 예술고를 인근 부지에 신축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건 지난 9월이었습니다.  
하지만 30억원의 추가예산이 필요하다는 조건에 시의회가 제동을 걸어 현재 답보 상태.    여기에 최근 도 의회까지 반발에 나서  설상가상의 상황입니다.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출신 의원들이 학교유치 심사당시의 조건이 변경된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겁니다.   ◀INT▶"(심사당시와) 장소자체가 바뀌어 버리면 떨어진 순천이나 여수는 바로 반발할거 아니에요. 꺼진 불씨를 다시 살려버린것과 같은거에요 이게..." 
//이같은 지적에 장만채 교육감도 "시설 변경이 문제가 되거나 광양시에서 여의치 않으면 예술고는 진행할 필요다 없다"며 설립 취소의 가능성까지 내비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측은 도의회나 교육부의 불승인을 우려한 발언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꼬일대로 꼬여버린 절차에 광양시는 난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INT▶"의원님들하고 다시 또 협의가 필요하고 또 교육청하고도 장차 어떻게 할 것인지 협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00억원의 시설비에 이어 개교이후 10년간 10억원씩 학교 운영비로 또다시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광양시. 
(Closing)-너무 무리한 투자라는 지역내부의 반감도  앞으로 학교설립 과정에 만만치 않은 장애물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