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중요한 생태지표인 두꺼비를 살리기 위해지역민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생태복원과 환경보호란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가 보도합니다. ◀VCR▶광양시 다압면과 진상면 일대 두꺼비 서식지.
이 곳은 두꺼비들이 많이 서식해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민들도 두꺼비 서식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초부터 두꺼비 산란처를 파악해 개체보존은 물론 향후 개발사업을 할 때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INT▶박수완 사무국장(광양만녹색연합) :
전문가들은 서식처 파괴와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두꺼비를 중요한 생태지표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두꺼비는 지역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SYN▶*다압초등학교 내 두꺼비 생태학교*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생태학교를 통해 이론교육과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땅을 나누지 않고공존해야 할 터전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INT▶김상아(다압초등학교):
생태조사와 생태학교 등 지역민들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아직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때우리 미래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분명하고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SYN▶생태학교 학생들: 두꺼비를 지켜주세요!
MBC 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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