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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촛불집회..정권퇴진 열기 타올라-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11-26 20:30:00 수정 2016-11-26 20:30:00 조회수 0

           ◀ANC▶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대회가 목포 등 전남 서남부 8개 시군에서도 열리고 있습니다.
 신안 흑산도에서도 섬마을 사상 첫 촛불집회가 열려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목포 평화광장,
 어둠이 내리면서 시민들이 모이고, 촛불이 다시 타올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전남 시국대회가 목포 등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목포 2천 명, 해남 5백 명 등 주최측 추산 2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서대철▶(지금까지 촛불집회에 한번도 나오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그래서 부부가 함께 나오게 됐습니다.)
SU//비가내리는 가운데도 벌써 4주째 계속되고 있는 촛불집회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1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한목소리로 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김서윤 / 목포이로초등학교 5학년▶(더이상 박근혜는 대통령이 아닙니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김미화▶(이 나라의 기둥이 무너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진실이 밝혀져서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전체 주민 2천5백명 거주하는 신안군 흑산도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백여명이 참석한 흑산 촛불집회는 SNS를 통해 생중계 되면서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종윤 / 신안군 흑산도 주민▶(흑산주민들이 한목소리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해야 합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촛불집회에 앞서 노동계 결의대회를 갖고 오는 30일 노동계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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