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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들기에 격분" 보복운전 한 30대 입건

문형철 기자 입력 2016-11-30 20:30:00 수정 2016-11-30 20:30:00 조회수 0

급하게 차선 변경을 했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쯤
순천시 서면의 한 도로에서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고 급제동을 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32살 김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상대 차량이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것에 화가 나
위협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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