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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 수계 도랑 살리기 본격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12-03 07:30:00 수정 2016-12-03 07:30:00 조회수 0

◀ANC▶
전남서남권의 광역상수원인 장흥댐 인근에서
도랑 살리기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죽어가는 도랑은 생명력을 회복했고,
주민들은 생태 휴식공간을 갖게 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탐진강 상류인 장흥군 유치면 용문마을,

첩첩 산중의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랑이
맑은 소리를 내며 흘러갑니다.

청정 1급수를 회복한 도랑에는 가재가 살고, 시냇가 언덕에는 맥문동과 창포가
심어졌습니다.

CG- 도랑 살리기 사업이 시작되기 전과
비교하면 같은 장소라고 믿기 힘들 정도
입니다./

◀문재근 / 장흥군 유치면 용문마을 이장▶
(주민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일입니다. 마을이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도랑 살리기 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곳은
장흥지역에서만 3곳에 달합니다.

SU//장흥군의 도랑살리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신청 하고
지역의 환경단체가 시공을 맡아
직접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필요성을 느끼고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이 필수여서, 생활개선 운동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재국 / 장흥환경운동연합▶
(샛강을 살리는 효과가 큽니다. 주민들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청정한 지역 환경과
장흥댐의 수질 보전을 위해 시작된
도랑살리기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회복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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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417432@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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