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낚시객이 증가하면서
해상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 오후 7시 20분쯤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33km 바다에서
9톤급 낚시어선 N호에서 낚시를 하던
54살 이 모 씨가 뇌출혈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어제 오전 11시쯤에도
고흥군 거금대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1톤급 낚시어선 O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예인됐습니다.
해경은
최근 낚시활동이 늘고 해상 날씨가 좋지 않아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장비점검과 구명동의 착용 등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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