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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기 철도파업, 사실상 종료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12-07 20:30:00 수정 2016-12-07 20:30:00 조회수 0

           ◀ANC▶역대 최장기를 기록했던 철도 파업이 조만간 종료될 전망입니다. 
방학기간, 관광경기 침체를 우려했던지역 업계와 지자체는한숨을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70일 넘게 계속된 철도 파업이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코레일과 철도 노조는 오늘(7)파업사태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노사합의서 채택에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노사관계 개선과열차 운행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파업의 쟁점이었던 성과연봉제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골자로 한취업규칙 변경이 부당하게 이뤄졌다며,지난달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입니다.    
           ◀INT▶"2017년 1월 1일 자로 일방적으로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겠다는 것은 취업규칙 및 단체협약 위반이고..."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들이 조만간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열차 운행도 조금씩 정상화 될 전망입니다.
[S/U] 이에 따라 청소년들을 위한 열차 자유이용권, 이른바 '내일로 티켓'도 뒤늦게나마 판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학 특수를 놓치지 않을까 우려했던지역 관광업계와 지자체들은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INT▶"철도 파업이 정상화된다면 내일러들이 (청소년 관광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보고  있고, 선호하는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철도 노조는 내일(9) 전국 130여 명의 지부장이 참석하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업무복귀 시점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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