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세밑 찬바람이 거세지면서소외된 이웃들의 마음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다양한 나눔활동이 펼쳐지고 있지만실제로 소외 계층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서시민들의 세심한 관심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어제에 이어 집중취재,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지난달 제막한 사랑의 온도탑!
나눔 실천을 북돋기 위해 설치된 이 탑의 나눔 온도는 벌써 20도를 넘어섰습니다.///
C.G)희망나눔캠페인 모금실적(15~17년)
실제로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경기침체와 국정혼란 속에서도이웃을 살피는 관심만큼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SYN▶정회영 사무처장(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지만 한파 속에서 여전히따뜻함을 체감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매년 이어졌던 소소한 물품기부마저 줄면서올 겨울 나기는 걱정이 앞섭니다.
지갑을 여는 기부도 좋지만 현장을 다독일 수 있는 밀착형 봉사와 지원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INT▶신미경 원장(여수'J'요양원) :
지역 곳곳의 복지사각지대를 돌아보는 촘촘한 나눔 문화가 겨울나기가 버거운 우리 이웃들에게는작지만 더없이 소중한 보살핌이 될수 있습니다.
배려와 관심이란 단어에 힘을 싣기 위해지역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겨울의 문턱에 선 지금, 더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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