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에 불만을 품고
병원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병원에 불을 지르겠다"고 경찰에 전화를 건 뒤
오늘(15) 새벽 0시 35분쯤
시너가 든 소주병과 라이터를 들고
순천에 있는 한 병원 응급실에
들어가려 한 혐의로
57살 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과거 해당 병원에서 무릎수술을 한 유 씨는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입구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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