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어제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북 지역의 체납세금이
6천 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지난 1년 동안 국세를 3억 원 이상 체납자는
개인이 544명,법인이 307명이었고
체납액도 개인은 3천 8백여 억 원,
법인은 2천 2백여 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해
공개기준을 3억 원 이하로 내려
공개명단이 크게 늘었다고 밝히고
체납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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