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해상 음주운항은 일반 음주운전과 달리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단속은 쉽지 않아어민들의 의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해경이 음주단속 장비를 챙겨단속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SYN▶"계류해서 검문검색 좀 하겠습니다. 불어주십시오. 이상 없습니다."
C.G) 최근 3년 동안 해경의 음주운항 적발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선박 내에서의 음주는 물론음주 후 충분한 휴식없이 출항해단속에 적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S/U) 양식장이 산재해 있는 남해의 경우음주운항 사고발생 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올해 부과된 음주운항 과태료만3백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INT▶"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면 5톤 이상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5톤 미만의 선박은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내년 1월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통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입니다.
해상질서 확립을 위해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도록 어민들 스스로의 안전의식이무엇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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