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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하락...국민의당 고민-R

윤근수 기자 입력 2016-12-26 07:30:00 수정 2016-12-26 07:30:00 조회수 0

(앵커)국민의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헌 추진과 전당대회 등을 계기로반전을 시도하고 있지만 뜻대로 될 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국민의당의 호남 지지율이 창당 이후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CG)12월 지지율이 20%로 연중 최저를 기록했고,총선이 치러졌던지난 4월에 비하면 지지율이 반토막 났습니다.
(CG) 반면 총선 때 바닥을 쳤던 민주당의 호남 지지율은 탄핵 국면에서 49%까지 높아졌습니다.
대선 주자가 많은 민주당은 인물들이 부상하면서정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한 반면국민의당은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INT▶오승용 교수(기존에 더불어민주당에 유보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던 층들이 더불어민주당 지지로 돌아서고 있고 확장되고 있고 정당 지지도 오르고 있는데 반면에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 외에는 유력한 대안 자체가 없는 거고...)
반기문 사무총장이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다른 대선 주자들을 국민의당 텐트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것도 이같은 고민 때문입니다.
개헌에 대해서도 주도권 잡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SYN▶박지원 원내대표(탄핵에 이어서 각 정당 중에서 최초로 당론으로 개헌 추진을 결정했다는 것을 국민들께 말씀드리고...)
다음달 15일에 치러지는 전당대회를 계기로세몰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지율 하락으로 고민에 빠진 국민의당이반전을 위한 시도를 계속하는 가운데오늘(26)은 중진들과 호남지역 의원들이광주와 전남*북을 차례로 돌며 호남 민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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