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대선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개헌의 중심은
지방 분권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지사는 오늘(27)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꾸자는
현재의 단편적인 개헌 논의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안 지사는 이어,
현재 정치권의 재편 움직임과 관련해
3당 야합의 잘못된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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