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의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황 의원은 오늘(28)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국민의당은 존재감을 잃고
정체성을 의심받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오만과 허세에 빠져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의원은 이어
"국민의당이 새롭게 거듭나지 못한다면
당 자체가 소멸될 것"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기득권을 거부해 온 자신이
적폐를 청산하고 당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다음 달 15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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