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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정유년 "붉은 닭의 해!"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1-02 07:30:00 수정 2017-01-02 07:30:00 조회수 0

           ◀ANC▶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역의 해맞이 명소를 찾은 시민들은올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희망찬 한 해를 기원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 Effect (일출 + 음악) ---
멀리 수평선 너머로 2017년의 첫 태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힘차게 떠오른 해는 바다를 붉은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INT▶"해 뜨는 것을 보니까 정말 황홀하고요. 올 한해 모든 기운을 다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방파제를 가득 메운 시민들은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저마다의 소망을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INT▶"가족들 건강하고요. 서민들 경제가 좀 더  술술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신명 나는 사물놀이 소리가 고요했던 새벽 산을 깨웁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올리고올 한해 무사평안을 빌어봅니다.  
일출을 감상하며지난해의 아쉬움을 덜어낸 자리에는새로운 희망을 한가득 담았습니다.
           ◀INT▶"이제 군대 가는데 군 생활도 잘 끝냈으면  좋겠고, 가족들도 건강하게 한 해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어둠을 뚫고 한걸음 한걸음 산에 오르는 해맞이객들.
광주 무등산에도 일찍부터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첫 태양을 맞이하는 장소는 달라도 시민들은 새해 소망으로'더 나은 대한민국'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INT▶"안정된 나라가 됐으면 좋겠고요. 국민들이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조류 독감의 여파로대부분의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시민들은 곳곳에서 희망을 품고2017년의 첫날이자 첫 주말을 보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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