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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따뜻한 겨울을'-R

조희원 기자 입력 2018-11-14 20:30:00 수정 2018-11-14 20:30:00 조회수 2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나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의 소외 계층은 코앞으로 다가온 겨울이 반갑지 않은데요, 이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성인 한 사람이 간신히 다닐 수 있는 좁고 험한 골목길. 
보일러는커녕, 상하수도도 들어오지 않는달동네입니다. 
단칸방에 사는 신 씨 할머니는 흔한 전기장판도 없이 연탄 한 장으로 추위를 견딥니다. 
추석 전에 사놓은 연탄 100장은 어느새 몇 장 남지 않았습니다. 
때마침 봉사단체가 연탄을 들고 찾아오자 신 할머니의 얼굴에 옅은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INT▶*신흥수 / 여수시 광림동*"(평소) 지게로 짊어지고 끌고 다니는데, 오늘은 아가씨들이 오셔가지고 고생을 많이 하시네."
[S/U + C.G.] 기초생활수급자 중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전남동부지역에서만 모두 647가구. 
이들은 정부로부터 매년 30여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장당 600원에서 700원인 연탄400여 장을 살 수 있는 돈입니다.///  연탄 400장으로 한 칸짜리 쪽방은 석 달, 작은 방은 한두 달 추위를 막아냅니다.   
쌀쌀한 봄가을까지 쓰기엔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한 달 치 연탄값, 10만 원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이따금 이어지는 봉사단체의 도움이 더없이 고마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INT▶*조정화 / 한영대 사회복지학과 2학년*"오늘 작은 행사로 인해서 올겨울에 따뜻한 겨울을 어르신께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추운 한파가 예고된 올겨울.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는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MBC NEWS 조희원 기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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