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여수을 지역구의주승용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원내 사령탑은 물론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지역민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데스크 인터뷰 오늘, 국민의당 주승용 신임 원내대표를 만나각오와 향후 계획들을 들어봅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우선 원내대표 당선되신 것 축하드립니다.감사합니다.
질문 : 우선 원내대표에 당선되신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우선 지역민들에게 새해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연초에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성취되길 바랍니다.이번에 지역민들의 과분한 성원으로 막중한 책임 맡게 된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지금 탄핵정국이고 국정이 마비돼 있는 상태에서 대선마저 조기에 치러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그런 상황에서 국민의당이 갈수록 침체돼 가고 있고 특히 호남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을 앞두고 우리 국민의당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4선의원이 재선의원보다 낫겠다'란 것이 우리 의원님들에게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질문 : 국민의당 초대 원내대표를 지내신바 있습니다.그 때와 지금, 역할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답변 : 그 때는 제가 19대 국회의원이었고 국민의당이 창당작업을 할 때였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국회에서의 역할을 하는 원내대표는 아니었고 그 당시에 제가 일 년 하는 것으로 돼 있었습니다만 워낙 중요한 시기여서 안철수 대표께서 '박지원 대표가 했으면 좋겠다'해 가지고 그 때 제가 양보를 했고 박지원 대표께서 약 10개월 하시고 이번에 당대표를 나오신다고 해서 사퇴를 하는 바람에 제가 자연스럽게 물려받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경쟁이 돼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질문 : 탄핵정국 속에서 오히려 국민의당 지지율이 답보상태입니다. 지지율 회복 방안과 당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안이 있습니까? 답변 :저는 그것의 원인이 지금 우리 당이 8개월 동안 비대위 체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실제로 전당대회도 1월 15일에 예정돼 있기 때문에 전당대회가 끝나면 실질적인 당대표가 뽑히면 지도부가 구성되면 지지율은 회복되리라 생각하고 있고 그동안 우리 당의 정체성이 불분명한 면이 있었습니다. 사드배치 문제도 우리가 반대를 했었던 것이 갑자기 박근혜 정권이 들어와서 그동안 검토하지도 않은 사드를 '상주에 배치하겠다'해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반대를 했거든요. 그리고 이번 탄핵과정에서도 소위 비박신당들이 12월 2일에 당초 탄핵을 의결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 6월 조기선거를 하면 비박쪽에서 '탄핵을 않겠다' 해 가지고 그분들이 빠져버리면 사실 탄핵가결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다시 입장을 바꿔서 12월 9일 하기로 미뤘던 것이 우리가 마치 탄핵을 반대하는 것으로 보여져서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만 국민들은 알아주실거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 정당 원내사령탑 못지않게 지역구 의원의 역할론도 거론됩니다.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펼치실 계획입니까?
답변 :큰 정치인이 돼서 아무래도 큰 정치인이 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차원에서 저를 지지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도 원내대표도 되었고 또 원내대표가 돼서 정책위의장과 러닝메이트로 선출됐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역에 예산확보라든지 여러 가지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 저는 지역의 현안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서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을 해서 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네.감사합니다.
끝인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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