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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자 폐지' 시민·학부모 55% 찬성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1-04 07:30:00 수정 2017-01-04 07:30:00 조회수 0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폐지'에 대해
시민과 학부모 절반 이상이 찬성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해 말 전남지역 학부모 등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야간 자율학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5%를 차지했으며,
'반대한다'는 응답은 39.9%로 집계됐습니다.

'역사 국정교과서 채택 거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가 '잘한 일'이라고 응답한 반면,
'잘못했다'는 응답은 18.7%에 그쳤습니다.

또, 교육감이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과제로는
교육청 청렴도 향상, 진로교육 내실화,
학생 인권보장 조례 제정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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