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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등학생 "학생생활기록부 개선돼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1-06 07:30:00 수정 2017-01-06 07:30:00 조회수 0

지역 고등학생들이
학생 생활기록부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YMCA 청소년 회원들은
오늘(5)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정 성적 이하의 학생들은 생활기록부에
세부 특기사항을 기록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성적을 이유로 생활기록부 작성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은 또,
수상경력 외에도 학생들의 다양한 교내활동을
기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효율적인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해
교육당국이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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