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지난해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던전남드래곤즈가 올해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동계 훈련에 돌입했는데요.
문형철 기자가 전남드래곤즈의 사령탑인 노상래 감독을 만나올 시즌 각오 등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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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노상래] 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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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지난주 서울에서 출정식 가지셨죠?
[노상래] 네.
[문형철] 선수와 직원들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졌을 텐데올해 목표는 어떻게 잡으셨습니까?
[노상래] 작년 시즌에는 저희가 목표한 데로상위 스플릿에 진줄했습니다. 올 시즌도 상위 스플릿 진출을 또 다시 해야 된다는 목표도 있고 작년보다 조금 더 나은 성적으로팬분들에게 보답을 해야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형철] 일부 선수들이 팀을 떠나기도 했고또,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기도 했는데올 시즌 선수단 구성은 어떻게 하셨나요?
[노상래] 저희가 작년 시즌을 치르면서 조금 취약했던 포지션에서 경험적으로나 운동장에서 어떤 역할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는선수들로 구성을 했습니다. 인천에서 온 박대한 선수도 있고, 또 저희가 중앙수비가더 보강됐어야 했는데 수원의 연제민 선수, 포항의 김준수 선수 등등으로 해서 취약했던 포지션을 강화했지 않나 생각합니다.
[문형철] 이번 동계 훈련에서 특별히 중점을 두거나 '팀의 이런 점을 보강하고 싶다'는 부분이 있습니까?
[노상래] 저희가 작년 시즌에 어려운 고비들이좀 많이 있었는데 그런 고비들을 선수들이 잘 극복해 준 것에 대해서, 잘 이겨내 준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저희 전남이라는 팀이끈끈하고 좀 힘이 있는 그런 팀으로 가기 위해서 선수들과 함께 겨울 동안 소통하고 선수들이 인지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형철] 마지막으로 지역 축구팬들께 각오 한 말씀 해주시죠.
[노상래] 저희 선수들이 항상 잘하는 모습이나잘할 때도 있겠지만 조금 부족하거나 그런 부분들을 정말 팬 분들이 마음 속으로 따뜻하게 담아줘서 격려를 좀 더 해주시면 저희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전남을 위해서 전남의 팬분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할 거라고 믿습니다. 올 시즌에도 많은 격려부탁드리고 운동장에서 더 많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형철] 네, 올해 선전 기원하겠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노상래] 네, 고맙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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