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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주기..방역의 '역발상'-R

김종수 기자 입력 2017-01-13 07:30:00 수정 2017-01-13 07:30:00 조회수 1

           ◀ANC▶AI 확산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지자체 별로 방역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철새도래지인 고흥만 일대에서는먹이주기 사업을 통해 철새 이동 확산을 막는이색 방법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지난해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AI확산 여파가 칼바람만큼 매섭습니다.
제주에서도 철새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지자체마다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흥군 일대에는 철새 4,500여 마리가 날아들어 지자체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INT▶송봉종 과장(고흥군 농림축산과) : 


아직 전남동부지역은 피해가 접수되진 않았지만현재 전국적으로 3천 만 마리가 넘는 가금류가 살처분됐습니다.
소독을 기본으로 하는 방역작업 외에도철새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한 새로운 방역 작업도 등장했습니다.           ◀SYN▶먹이주기 현장: 골고루 두텁게 뿌려주세요.
///////////////////////////////////////////S/U)보시는 것처럼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철새의 특성을 이용해 사전에 이동경로를 차단함으로써AI전파를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도내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게다가 판매가 어려운 수발아 벼를 공급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정 동 과장(고흥군 환경산림과): 

지난 2011년 AI 유입으로 관내 가금류 3만여 마리를 살처분한 고흥군은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먹이주기 사업이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AI 확산 저지에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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