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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진도'..안철수 '여수'-R

김윤 기자 입력 2017-01-17 20:30:00 수정 2017-01-17 20:30:00 조회수 0

           ◀ANC▶대권행보에 나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 만났습니다.
또다른 대권주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엊그제 화재가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을 찾아피해 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
바빠진 대권주자들의 행보를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반기문 전 총장이 예정시간보다 한 시간 늦게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정에 분향하고 명복을 빌었습니다.
 팽목항은 취재진이 몰리면서 극도로 혼잡했고 반 전 총장은 미수습자 가족들과 10여 분 가량 만났습니다.
◀SYN▶미수습자 가족 "천8일째 빠른인양"
◀SYN▶반기문 "..빠른 인양 돕겠다"
 팽목항 곳곳에 세워진 희생자들을 기리는 조형물을 둘러보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반 전 총장은 밝혔지만 민감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SYN▶기자 "유엔사무총장 시절 한국방문때왜 이곳에 오지 않으셨죠.."
◀SYN▶반기문 "......."
 서둘러 팽목항을 떠난 반 전 총장은 명량대첩 기념관을 둘러보고  영암군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호남민심청취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여수 수산시장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와 영업 정상화를 위해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안철수 "상인들이 충분히 피해 보상을 받아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들도 함께"
 어수선한 가운데 시작된 반기문 전 총장의 첫 호남행보는 내일 5.18국립묘지 방문과 조선대 강연으로끝마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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