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지역사업

추사 김정희 박물관 건립사업 난항-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1-21 07:30:00 수정 2017-01-21 07:30: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교육청과 함평군이 추진하고 있는추사 김정희박물관 건립사업이 난항을 겪고있습니다.
 전시물은 이미 확보됐는데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추사 김정희 박물관 건립 예정부지인함평여자중,고등학교입니다.
함평여고는 내년 거점고로 이전이 확정됐지만함평여중은 언제 인근 중학교로 통합할 지 불투명합니다.
결국 함평여중 이전이 확정돼야 추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함평여중이 여고와 운동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 현 상태에선 박물관 건립을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전라남도교육청 현재 통폐합 관련해서 그 문제가 마무리되어야논의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박물관 건립이) 답보 상태에 있습니다//
그동안 박물관 건립은 전라남도교육청이,추사작품 확보는 함평군이 맡아 진행해왔습니다
난감한 쪽은 함평군입니다.
함평군은 추사 작품 소장자로부터 이미 80여점의 작품을 35억원을 주고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도교육청의 명확하지 않은 입장으로현재 추사 작품은 함평군립미술관 수장고에보관되고 있습니다.
           ◀INT▶ 이경연 담당추사박물관,교육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그곳에 전시할 목적으로 추사작품을 확보했고현재 도교육청에 3번이나 건립을 촉구했습니다.
추사박물관 건립사업은 철저한 사전준비 없이 추진되다보니 전시물을 확보해 놓고도 기약없이 기다려야 할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