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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광주 토크쇼 격돌-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1-22 20:30:00 수정 2017-01-22 20:30:00 조회수 0

(앵커)문재인,안철수 두 전 대표가 광주에서 토크쇼로 격돌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호남의 '반문 정서'를 극복하는 데 주력했고,안 전 대표는 바람을 다시 일으키는 데 무게를 뒀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광주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토크쇼를 연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일정이 겹치면서 행사장 분위기는 세대결을 방불케 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정권교체로 이뤄나갈 새 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다며호남이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문재인(정권교체라는 그 대의 앞에서 많이 부족한 이 문재인, 미워도 다시 한 번 손을 잡아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참여정부에서 호남의 소외를 다 해결하지 못해 면목이 없지만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광주와 호남이 나서달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참여정부의 호남홀대나 인사 소외는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3당체제를 만들어준 호남이 있었기에 박근혜 게이트가 빨리 세상에 드러났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과거 청산과 미래 준비, 이 두 가지를다 할 수 있는 정당은 국민의당이라며민주당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또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은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말하며대권 의지를 다졌습니다. 
           ◀SYN▶안철수(빽만 있는 사람이 실력 있는 사람을 짓밝고 이기면 그게 정의롭지 못한 나라입니다. 그건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제대로 고치고 싶습니다.)
설을 앞두고 토크쇼 대결로 1차전을 치른 두 전 대표는 각각 1박2일, 2박3일간 광주 전남에 머물며 호남 민심 쟁탈전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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