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매서운 한파 속에 마음까지 시린 이웃들이 꽤 많습니다.
지역 내 독거노인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주변의 따뜻한 시선이 더욱 절실하기만 합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추운 날씨 속에 홀로 사는 노인들을 방문하는돌봄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건강확인과 집안청소 등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둘러봅니다. ◀SYN▶현장청소 :
자주 마주하는 직원들의 말 한마디가 이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관내 취약계층들에 대한 걱정은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C.G)고흥 관내에서 2만 5천여 명의 노인 인구 가운데 홀로 사는 노인 비중은 이미 30%를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만 2천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고독사로 세상을 떠난 60세 이상 노인도 17명이나 됩니다.////////////////////////////////////////////특히 사망자 가운데 병력이 있거나 동거자가 없는 독거노인들이 대다수입니다.
때문에 고독사를 사전에 막기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구축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INT▶김혜영 계장(고흥군 주민복지과) :
인생은 팔십부터란 구호에 맞지 않게오히려 시골 마을에서는 고독사에 대한 우려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물론 이웃의 관심이 지속될 때홀로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죽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INT▶어르신: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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