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 신청농가 수가
3년 사이에
6배로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월급제 수혜 대상은
지난해 698명에서 300여명이 늘어난
1000여 농가로 대폭 확대됩니다.
이는 첫 시행된 2015년에 비해 6배 늘어난
규모입니다.
농업인 월급제는 나주시가 제안해
12개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펼치는 사업으로
지역농협이 벼 재배농민을 대상으로
가을 수확기 이전까지 일정액을 지급하면
각 농가는 수확기에 벼 수매자금으로
원금을, 나주시는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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