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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열풍에 경찰도 비상-R

보도팀 기자 입력 2017-02-02 20:30:00 수정 2017-02-02 20:30:00 조회수 0

           ◀ANC▶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 열풍속에 지역 곳곳에도 이용자들이 밤낮 없이 몰리고 있습니다.  사유지 침범은 물론 운전 중에도 게임을 하는 등 사고 위험도 높아지면서 경찰도 비상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초등학교 앞 도로에 차량들이 비상등을 켜고 멈춰서있습니다.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의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이른바 '포켓스탑'으로 몰려든 겁니다.
           ◀INT▶ 서승우"포켓몬이랑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요.(여기에서만 잡을 수 있어서?) 아니요. 대흥사에서도 잡을 수 있어요."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에 집중하며 걷는 사람들은 물론차를 갑자기 세우거나 운전중에도 서행하며게임을 이어가는 운전자들도 눈에 띕니다.
           ◀INT▶ 강미영"아무래도 걱정이 많이 되죠.아이들이 많이 다니니까"
 목포 유달산 일주도로 등  주요 캐릭터 출몰지역으로 알려진 장소마다차량과 이용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몰리고 있습니다. (S.U) 달리는 차량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이처럼 경고메시지가 뜨지만, 간단히제거할 수 있어 운전중 게임을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역의 포켓몬 출몰 장소를파악해 관리지도를 제작하고,교차로에도 주의 운전을 당부하는현수막을 내걸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INT▶ 김창욱/해남경찰서 경비교통과장"스마트폰에 집중해 운전중 시야 확보가 어렵고 걷다가 무단횡단으로 이어져.."
 증강현실 게임이 실제 사고로 이어지면서 경찰은 주요 게임장소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운전중 게임이 적발되면 승용차 기준범칙금 6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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