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주택연금 늘고는 있지만..-R

정용욱 기자 입력 2017-02-05 20:30:00 수정 2017-02-05 20:30:00 조회수 0

(앵커)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맡기고연금을 받는주택연금 가입자가 광주·전남에서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국 점유율 면에선매우 저조하기만 합니다. 
왜 그런지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년 전에 주택연금에 가입한83살의 곽한명 할아버지..
살고 있는 아파트를 담보로매달 52만원 가량의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공무원 연금을 별도로 받고 있어서 자녀들 도움 없이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INT▶
(투명 CG)주택 연금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9억원 이하의 집을 담보로매달 노후 자금을 받는 상품입니다. 
(CG1) 2007년에 제도가 시행된 이후가입자가 계속 늘면서광주·전남에서는 모두 1천명이 넘었습니다. 
(CG2) 60세의 경우 집값에 따라 매달 수십만원에서많게는 188만원까지 연금을 받습니다. 
집값이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더 많은 연금을 사망할 때까지 종신 형태로 받을 수 있습니다. 
(CG3) 하지만 현재 지역 점유율은전국의 2.6%에 불과하고월 연금 수령액도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수도권에 비해 집값이 싸서 연금액이 적고,집을 상속 자산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INT▶
주택금융공사는 연금 가입자가 사망한 이후집값과 그동안 받았던 연금 수령액을 비교해차액을 상속인에게 돌려주는 만큼손해보는 게 없다며연금 가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