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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스몰텐트 연대...호남 판도 바꿀까

보도팀 기자 입력 2017-02-08 07:30:00 수정 2017-02-08 07:30:00 조회수 0

(앵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하면서
호남 공략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새로운 개혁세력을 표방하며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론을 깨기 위한
새판짜기 시도입니다.

손 의장은 통합 선언에서도
민주당과 문 전 대표를
패권세력으로 몰아부쳤습니다.

◀SYN▶손학규
(박근혜 패권세력에서 또 다른 패권세력으로 바뀌는 패권교체에 불과합니다.)

국민의당과 국민주권개혁회의가
새로운 개혁세력의 중심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계승자라고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다분히 호남 민심을
자극하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손 의장의 합류로
호남 지지율은 오르고,
외연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SYN▶천정배
(손학규 의장님을 비롯해서 앞으로 또 오실 분들과 완전히 공정하게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면 민주당은 파급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연대가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시나리오로만 거론되던 연대가
현실화하기 시작한 데 대해
호남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 지 주목되는 가운데
손학규 의장은 9일까지
2박3일간 광주 전남북을 돌며
지지세 확산에 나섭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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