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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공공성 '화두'-R

박민주 기자 입력 2018-11-19 07:30:00 수정 2018-11-19 07:30:00 조회수 0

◀ANC▶

전국적으로 되풀이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에
부모들의 고민이 큽니다.

자치단체마다 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립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공공성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VCR▶

광양의 한 어린이집,

최근 이곳은 참여형 열린 어린집으로
지정됐습니다

부모가 원하면 언제든 직접 아이들의 수업을
볼 수 있고, 주기적인 학부모 모임을 통해
건의사항도 운영에 반영합니다.

부모들의 만족도 조사도 이뤄지는데
올해 10곳이 지정됐습니다.

◀INT▶
"'우리 아이가 아프거나 이랬을 때나 아니면
중간중간 와서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와서
볼 수 있느냐?' 했을 때 어제든지 오셔가지고
보시라고 해서 그게 제일 마음이
놓여가지고..."

또 다른 어린이집.

사립으로 운영됐던 이 어린이집은
올해 공립으로 전환됐습니다.

국.도.시비로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비꾸는 건 이제 하나의 추세가 됐습니다.

광양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전체의 13.9%,
19곳으로 도내 평균 9.4%보다 높습니다.

◀INT▶
"부모가 신뢰하고 공공성 보육 강화를 위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방향입니다. "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확대합니다.

자치단체 마다 속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어린이집 공공성 확보는
보육행정에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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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mjpark@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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