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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 활기..김*전복 증가-R

보도팀 기자 입력 2017-02-10 07:30:00 수정 2017-02-10 07:30:00 조회수 0

           ◀ANC▶ 전남의 김과 전복 가공품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물김의 주산지인 진도군에서는 일본으로 조미김 첫 수출 선적이 이뤄졌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진도의 한 김가공업체에서 일본 수출용 김 포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갓 채취한 물김을 마른김으로 만든 뒤, 와사비와 김치 등을 섞어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춘 겁니다.
           ◀김건우 진도수영산업 대표▶(각종 조미김을 일본인의 입맛에 맞춰 수출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김과자 스넥류를 제조..)
 이 업체가 생산한 김 백50만달러, 우리돈 17억원 어치가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1차분 4만달러어치에 이어 내년 2월까지 도쿄의 식품 도매상에 팔릴 예정입니다.
           ◀이동진 진도군수▶(동남아와 미국등을 겨냥한 김 수출 가공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전복 주산지인 완도군에서는 국거리와 죽 등 다양한 전복 조리식품이 개발돼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1인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제품이 해외 교포들에게 인기 끌면서 수출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겁니다.
           ◀유세훈 완도향아식품 팀장▶(미국 등 교포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수출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김과 전복의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전남의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은 1억8천만달러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전국 수산물 수출액 21억2천만달러의 8%에 불과해 지속적인 수출 시장개척과 상품 개발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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