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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권 발전에 공동 대응-R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김주희 기자 입력 2017-02-10 07:30:00 수정 2017-02-10 07:30:00 조회수 0

         ◀ANC▶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이 오늘(9) 여수에서 만났습니다.
남해안권의 현안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고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뜻과 행동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산적한 남해안권 현안 추진에 공동 대응하고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SYN▶"다자간의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나름의 일을 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나 우리 지역을 위해서나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더욱 더 내실있게 발전시켜 갔으면 좋겠습니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지역의 전략 산업 육성과 남해안권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10가지 사업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답보 상태에 있는 남해안권의 숙원 과제인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등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광역 도로망 구축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또, 남부권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해 다양한 경제 협력 사업들을 전개하는 데도 뜻을 함께 했습니다.  이 밖에도 환경오염물질 통합 관리 권한의 지자체 위임을 위한 법률 개정과 함께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지원 근거 마련 등을 위해상호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 지방 분권형 개헌도 국회에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INT▶"지방 분권이 잘되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서대한민국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자 이런 취지에서 제안을 하게 됐습니다."
영·호남이 이제 지역의 벽을 넘어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공동 모색하는  남부권 상생의 동반자로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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