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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이
올해로 2년째를 맞습니다.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가 -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문화.예술계의 공감대 형성은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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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묵화 비엔날레는
지난달 31일 문체부의 국제행사 심사에 통과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까지
국제행사 심사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7월말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의
국제행사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가
일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남의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비엔날레 재단법인이 설립되고
전초전 격인 '한중일 중심 국제 교류전'이
오는 10월 열릴 예정입니다.
국제 교류전은 비엔날레의 내용과 개념을
1/4규모로 축소해서 진도 운림산방과
목포 유달산, 갓바위권역에서 개최됩니다.
◀INT▶정석호 문화예술과장*전라남도*
//비엔날레에 대비하기 위해서 수묵화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업은 착착 진행되고 있지만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문단 중심으로 사업을 이끌면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INT▶정태관 대표*목포 문화연대*
//미술단체들이 워크숍을 한다던가 또는 토론회를 한다던가 또는 미술인들을 통해서 좋은 방안을 꾸준히 받아야 하는데 전문위원만을 통해서 여론을 수려하다보니..//
한편,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 2년째인 올해는
선도사업과 핵심사업 등 17개 사업에
백5십억여 원이 투입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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