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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호남 공략...민주당 경선 점화-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2-13 20:30:00 수정 2017-02-13 20:30:00 조회수 0

           ◀ANC▶안철수 전 대표가 광주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경선 절차가 본격화하면서후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3주만에 광주를 다시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미래 대비에 적합한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4차산업혁명에 대한 토크쇼를 열고문화콘텐츠와 미래자동차,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도 밝혔습니다.
           ◀SYN▶안철수(저는 이 세 분야는 광주전남의 사업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사업이라고 봅니다. 이런 부분들을 4차산업혁명과 접목해서 제대로 잘 키우겠습니다.)
민주당의 대선 주자들과는 대립각을 세우며차별화도 시도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때 자신이 도와주지 않아 졌다는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도리가 아니다""동물도 고마움을 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표를 계파패권세력으로 몰아부치기도 했습니다.
           ◀SYN▶안철수(계파란 끼리끼리 해먹는 겁니다. 다음 정부에서 다시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됩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민주당의 경선 후보로 등록을 마친 데 이어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되는 15일에다시 호남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순회 경선의 출발지인 호남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바람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에맞서 안 지사는 경선 캠프를광주에 두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의 경선 일정이 본격화한데다 두 야당간의 대결까지 더해지면서후보들간의 호남 끌어안기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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