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오늘(17) 순천에서
호남발 대권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정 전 총리는
오늘(17),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순천 동반성장 국가혁신 포럼 출범식에서
문재인 대 비문재인의 구도로 치러질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비 문재인 대표 주자로 나설 각오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호남의 지지를 얻지 않고서는
차기 대권은 어렵다며
호남 지지층 확보의 첫 시작으로
순천에서 포럼을 출범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국민의당 입당을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진 정 전 총리는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기 전에
입당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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