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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구 190만 명 붕괴 가능성 높아져

최우식 기자 입력 2017-02-18 07:30:00 수정 2017-02-18 07:30:00 조회수 0

전남지역 인구 190만 명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남지역 인구는
190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천 5백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지난 한 해를 기준으로 보면
5천여 명이 사망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데다
조선업 등 기반산업의 침체로
지역을 떠나는 주민이 늘면서
인구 유입 정책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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