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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 건설현장 재해 사망자 83% 증가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2-20 20:30:00 수정 2017-02-20 20:30:00 조회수 0

지난해 전남동부지역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가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건설현장 재해자 수는 466명으로
전년에 비해 2.4%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이 가운데 사망자는 11명으로
전년 6명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노동지청은
오늘(20)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건설현장 25곳으로 대상으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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