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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N8형 AI확산조짐, 전남도 방역대책 강화

최우식 기자 입력 2017-03-04 07:30:00 수정 2017-03-04 07:30:00 조회수 0

해남과 강진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가 확진 판정되면서
전라남도가
닭오리에 대한 방역강화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최근 AI가 발생한 농장의 소속 계열사로부터
위탁받아 닭오리를 키우는
도내 농장 3백86호에 대해
닭은 육안으로 임상검사를, 오리는 분변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오늘(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내 오리사육농가 백15곳에
시군 공무원 등을 각각 1명씩 배치해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23개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백4십여만 마리가 살처분됐고
114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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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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