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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여수행'..교두보 ? -R

박민주 기자 입력 2017-03-08 07:30:00 수정 2017-03-08 07:30:00 조회수 0

           ◀ANC▶국민의당 대선 예비주자인 손학규 전 대표가 오늘,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올초부터 유력 대선 후보들이 여수를 찾고 있는데, 전남 경제 중심지인 동부권이 호남 정치지형의 교두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올들어 3번째 여수를 찾은 손학규 전 대표,
안철수, 천정배 국민의당 대선 예비주자들의 경쟁속에 여수 시.도의원과 주민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손 전 대표는 개혁세력을 아우르는 대표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이처럼 유력 대선후보들이 전남지역 가운데 특히 동부권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문재인 전 대표가 여수수산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행보도 여수와 광양으로 향했습니다.
야권 성향이 강한 호남에서전남동부권은 우회적인 정치적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남 경제의 60~70%, 전남 인구의 50% 가까이가 집중된 동부권은 정치 지형적으로도 요충지라는 분석입니다.
남해안 경제벨트의 중심인 전남동부,
(S/U) 대선 주자들의 호남 민심잡기는 탄핵 정국과 맞물리면서 더욱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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