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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섬 발전 원년 되나-R

문연철 기자 입력 2017-03-08 20:30:00 수정 2017-03-08 20:30:00 조회수 0

           ◀ANC▶국가기념일 ‘섬의 날’제정 준비가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관련법 개정 등이 예정대로 이뤄지면 2018년이 섬의 날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공청회를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섬을 낀 자치단체와 지역구 국회의원,행정자치부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8월, 목포MBC의 제안으로 시작된국가기념일 '섬의 날'의 날짜를 논의하기위해서입니다.
 ◀INT▶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국회에서 법률이 개정되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이런 자리들을 통해서국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대통령령으로정하게 됩니다."
 국내 섬은 전남 2천백여개를 비롯해유무인도를 합해 모두 3천3백여개.
 행정자치부가 올해초부터 실시한공모에서 국민들은 국내 섬 통계에서 착안한3월 3일을 섬의 날로 하는 게 좋다고꼽았습니다.
 휴가철인 8월로 정해 관광객 방문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SYN▶ 양대성 섬발전팀장 / 행정자치부 "섬의 날이 제정된다면 말할 것도 없이우리의 소중한 생활 영토이자 성장동력인섬의 가치가 더욱 드높아질 것이고요."
 한편 섬의 날 제정을 담을도서개발촉진법이 올해 개정되면 상시 거주 인구가 있는 모든 섬에서 연륙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내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시행될4차 도서종합개발계획도 섬의 가치 재발견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INT▶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국회 도서발전연구회 공동대표)"섬의 발전이 결국 관광, 국토지킴이, 수산업 발전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에 버려진 섬이 아니라 사람이 함께 발전시키는 섬으로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u)행정자치부는 올 상반기 안에 섬의 날을확정한 뒤 도서개발촉진법 시행령을 개정해내년부터 섬의 날 행사를 열 방침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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